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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화 | 음식을 끊지 마라

렛츠다이어트 2025. 7. 11. 12:24

“먹고 싶은 걸 참다 참다 결국 폭식했어요.”
“음식 앞에만 서면 죄책감부터 들어요…”
다이어트 경험이 많으신 분일수록
이런 감정, 아마 익숙하실 거예요 😔
오늘 소개할 『음식을 끊지 마라(Intuitive Eating)』
그런 분들에게 꼭 필요한, ‘심리적 회복’을 기반으로 한 식사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1. 다이어트는 오히려 식욕을 망가뜨린다?
책에서는 우리가 반복하는 다이어트가
✔️ 배고픔에 무뎌지고
✔️ 포만감을 무시하게 만들며
✔️ 결국 폭식과 죄책감의 사이클로 이어진다고 말해요.

즉, 다이어트는 음식과의 관계를 왜곡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이 책은 “다이어트를 멈추고, 몸의 신호를 다시 느끼는 연습”을 시작하자고 제안해요.

 

2. 직관적 식사의 10가지 원칙
이 책의 중심은 바로 ‘Intuitive Eating(직관적 식사)’ 개념이에요.
대표적인 원칙 몇 가지를 소개하면:

✔️ 음식에 대한 금지 리스트를 없애기
✔️ 배고픔을 신뢰하고, 포만감을 존중하기
✔️ 감정적 식사와 진짜 배고픔을 구분하기
✔️ 운동은 칼로리 소비가 아닌 즐거움으로 접근하기
✔️ 몸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기

이러한 원칙들을 통해,
다이어트를 ‘억제’가 아닌 ‘회복’의 관점에서 바라보게 됩니다 🌿

 

3. 다이어트는 ‘먹는 법을 잊게 만든다’
책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요.
“우리는 다이어트를 너무 많이 해서,
언제 배가 고픈지도, 언제 배부른지도 모르게 됐다.”
그러니 다시 연습해야 해요.
내가 진짜 배고픈 건지, 아니면 심심하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은 건지.
이 연습을 통해 음식과의 관계가 회복되면,
자연스럽게 몸도 내 리듬에 맞게 반응하기 시작한다고 말해요 😊

 

4. 죄책감 없는 식사, 가능한가요?
책에서는 모든 음식은 허용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정해진 음식만 먹고, 나머진 ‘나쁜 음식’이라 여기는 태도는
결국 폭식 → 후회 → 극단적 제한 → 다시 폭식이라는 고리를 강화시키기 때문이에요.
중요한 건 ‘무엇을 먹느냐’ 이전에
‘왜 먹는가’ ‘어떤 감정으로 먹는가’에 집중하는 거예요 💛

 

『음식을 끊지 마라』는
다이어트가 삶을 점점 피곤하게 만든 사람들에게
더 이상 나를 억누르지 않고,
몸과 감정에 귀 기울이는 식사법
을 선물해주는 책입니다.
살을 빼는 것보다,
음식과 나 자신을 다시 믿게 되는 것,
그것이 진짜 건강의 시작 아닐까요?